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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뢰일부지 춘화추월:천생의 연인타임슬립 로맨스 후기 1

월하화★ 2021. 9. 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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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춘화추월 春花秋月
출연진 : 리홍이, 조로사, 오준여
편성 : 40부작 (2019.07.05)
평점 : ★★★☆☆ (3.5)

춘화추월은 《천뢰일부지》라는 원작 소설이 있는데, 소설이 잔인하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아직 원작을 보지 못했지만 한국어판으로는 안 나올 것 같아요. 아쉽죠.

천뢰일부지라고 검색을 하시면 누군가가 번역해놓은 소설들이 보일 거예요!

저번에는 인물 정리만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스포와 몇 가지 짤, 제가 좋아하는 대사들을 가져와보았어요.

ⓒ춘화추월 1화 中 춘화와 소백의 첫만남

“운명의 짝을 만나고 싶어. 잘생기고 일편단심인 데다 터프하고 사디스트 기질이 있지만 다정해야 하고 완벽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사람을 원해. ” - 춘화

2169년, 인류는 불멸의 생을 살게 되는데요. 하지만 레이레이는 진정한 사랑을 얻기 위해 불멸의 생을 포기하고, ‘번개 시스템’의 ‘춘화추월 언제 지려나’라는 테마에 따라 고대로 가서 운명의 짝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눈을 떴을 때 보게 되는 남자가 운명이라고 하는데요. 눈을 뜨자마자 살인했다고 오해를 받게 됩니다. 

봉명 선장은 무림의 길잡이로 무림 정도를 이끌고 있다. 소소 봉명도가 무림을 지키고 있고 마교가 활보하지 못하니 천하가 태평한 거다. 백 년 전 마교의 수장 남성하가 강호를 어지럽혔고, 후에 소가의 각 파벌 선조들이 힘을 합쳐 제거했다. 남성하가 죽은 후 정기가 쇠한 마교는 두 파로 갈렸고, 그게 바로 천월동과 전기곡이다. 무림의 정도와 천월동, 전기곡이 대립하고 있는 중이다. 천월동은 악랄한 파벌이며 동주인 상관추월이 흉측하게 생겼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 여자를 본 사람은 죽임을 당한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춘화는 번개 시스템이 말한 ‘춘화 추월 언제 지려나.’라는 테마 때문에 상관추월이 자신의 동생이나 언니라고 아주 대단한 착각을 하게 되죠.

ⓒ춘화추월 1화 中 상관 추월과 춘화

상관추월이 여유롭게 휴식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춘화가 몰래 구경을 합니다. 그걸 알고 있던 상관추월이 몰래 독뱀을 풀어서 춘화를 놀라게 하는데요. 온갖 장난이란 장난은 다치고 구해주는 상관추월의 짓궂은 미소 보이시나요?

ⓒ춘화추월 2화 中 봉명도의 쓰임새

장작 자르기 힘들다고 잔꾀를 부려 소백이 봉명도로 연마를 돕는 척하며, 장작을 잘라달라고 요구하는 춘화. 그것도 모르고 소백은 연습에 도움된다고 갔다 줄 때마다 열심히 자르네요. 쌓인 장작.. 춘화는 잔꾀 대장입니다.

ⓒ춘화추월 2화 中 상관 추월

“괜찮으니 만져봐라.” - 상관추월

꽃 모양 모반 때문에 자신은 춘화이고, 추월은 달 모양 모반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궁금하면 와서 직접 보란다. 저런 능구렁이가 있나 할 정도로 너무 익살스러운 웃음이야!! 오라버니한테는 그럴 수 없다는 춘화의 말에 “오라버니인데 뭐가 어때서?” 란다. 와, 이런 능구렁이!

“오라버니이니 정도를 지켜야지!” - 춘화

ⓒ춘화추월 2화 中 상관추월때문에 춘화는 의심

“오라버니인데 두려울 게 있나?” - 상관추월

와 진짜 익살스러운 웃음, 흠뻑 빠질 것 같아요!! 의심이 되면 자신의 모반을 확인하라며 적나라하게 다가오는 상관추월.. 왜 저리 당당하신지.. 나라면 확!! 풀어헤쳤다!!!

ⓒ춘화추월 2화 中 춘화의 장난에 무표정하는 상관추월
ⓒ춘화추월 2화 中 엄한 해바라기 때리기
ⓒ춘화추월 3화 中 목욕하다가 한기가 들은 춘화에게 와서 간호해주려는 상관추월

“우선 누워 그럼 만지게 해주지.” - 상관추월

“정말로 만져도 된다고요?” - 춘화

“응, 실컷 만져도 된다.” - 상관추월

목욕하다가 한기가 들은 춘화가 상관추월을 보자마자 안긴다. 안기고 있으면 마음이 놓인다고 하자, 누우라고 다정하게 말하는데.. 저래 다정할 수가 없어. 친오빠 맞냐고 의심하는 춘화. 우리 정말 친남매 맞냐며 묻는 춘화에게 “물론이지, 얼마나 더 잘해줘야 알겠느냐?”라고 되묻는 상관추월.

ⓒ춘화추월 3화 中 자신의 비녀를 주겠다며 머리를 풀어헤치십니다
ⓒ춘화추월 4화 中 전기곡의 부루와 유사

자신의 부인 유사를 알뜰살뜰 보살피며, 항상 아낀다. 제일 안타까웠던 인물 중 하나가 부인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던 부루는 애초 심성이 착했다고 한다. 유사와 부루는 어릴 적 동문이었지만, 유사가 스승에게 희롱당하고 채찍질에 온몸에 피를 흘리며 상처 자국까지 나자, 부루는 스승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부서질까 봐 만지는 것도 살살.. 부인을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부인을 위해 장생과 쟁탈전에 참여하는 부루...

ⓒ춘화추월 4화 中 배신자를 기르기위해 다친척한 상관추월

“날 죽일 생각을 품다니, 내가 제대로 키우긴 했나 보구나. 한데 부루에게 빌붙더니 겁을 상실한 모양이지? 천월동의 하수인으로 살거나 전기곡의 하수인으로 살 텐데 그리 산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 밥 먹듯이 사람을 죽이는데 널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

저렇게 말해놓고 갑자기 춘화가 한 이야기가 떠오른 추월거거. “목숨은 하나뿐이잖아요.”라는 말이 떠오르자 자신을 배반한 학성주를 놔준다.

ⓒ춘화추월 4화 中 심법훔치는 연습을 진류풍에게 하다가 딱걸린 춘화

“상당히 굼뜨군. 다음엔 더 잽싸게 움직이시오. 손은 떨지 말고.” - 진류풍
“또 실패했네. 무공을 못하니 굼뜰 수밖에요. 강호에 다니려면 은자가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속이 시커먼 바람둥이 건데 뭐 어때요. 당신 은자를 훔칠 수도 없잖아요.” - 춘화

ⓒ춘화추월 5화 中 추월거거의 질투

왜 다시 왔냐는 물음에 “그냥 가버리면, 네가 미인계 쓰는 걸 어찌 감시하겠어?”라고 대답해준다. 그냥 대놓고 질투하시는 추월 거거.

ⓒ춘화추월 6화 中 약을 안먹자 자기 방식대로 먹이겠다는 추월거거
ⓒ춘화추월 7화 中 부루에게 잡힌 춘화를 위해 나타난 상관추월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 
“왜 절 버리고 갔어요?” 
“부루 앞에서 나를 오라버니라고 불렀잖아.” 
“내 오라버니가 맞잖아요.” 
“바보야, 그 사실을 알면 부루는 널 이용해서 날 협박할 거야. 그래서 네가 소중한 사람인 걸 모르게 하려고 했지. 오라비는 늘 네 생각만 해.”

ⓒ춘화추월 7화 中 키스신

“손이 부러졌어요.” 
“어디 한번 보자.” 
“아파요.”
“바보야, 안 부러졌어, 탈골된 거야. 내가 치료해줄게.” 
“처음엔 날 버리더니 또 이렇게 날 길들이는 거예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줄까?”
“손만 나으면 오라버니를 만질 거예요.”
“기다릴 거 없다. 지금 해도 돼.”

ⓒ춘화추월 7화 中 능구렁이 다된 추월거거

“봤지? 날 만지게 해 주고 네 손도 치료해 줬잖아.”
“오라버니 방금... 뭘 한 거예요?”
“날 만지고 싶다고 했잖아. 네가 소리를 질러서 어쩔 수 없었어. 마침 두 손을 쓸 수가 없어서 이렇게 해야 네 손을 치료할 수 있잖아. 오라버니인데 뭐가 어때?”

 

또 나왔다, 저 멘트... 오라버니인데 뭐 어때 라니..!!!은근슬쩍 소백을 만져봤냐고 물어보는 추월거거의 질투 발동되었습니다!

ⓒ춘화추월 8화 中 또 춘화놀리기 발동!
ⓒ춘화추월 8화 中 밀가루 놀이!
ⓒ춘화추월 8화 中 춘화와 꽁냥꽁냥 추월거거
ⓒ춘화추월 8화 中 추월거거의 고백

“오빤 뭐든지 다 싫어하나 봐요.”

“난 네가 가장 좋다.”

춘화가 꽃 따달라고 하자 따서 주는 추월거거는 그림자까지 붙어보고 싶어서 다가갑니다! 아주 만족해하는데 바람이 불자 천이 그림자를 가리는 것 같아 눈빛이 불만 가득!

ⓒ춘화추월 9화 中 추월거거의 빙잠주 선물

“이 오라비가 보고 싶을 때 빙잠주에 대고 주문을 외워라.”

“무슨 주문이요?”

“춘화추월 언제 지나.”

빙잠주로 서로를 부를 수 있다는데, 하지만 하나가 생명을 다하면 나머지 하나도 죽는다고 말한다. 팔찌로 만들어서 손목에 채워주는 추월거거. 나도 하나만....!!! 매일 빙잠주에 달빛을 쐬어 주어야 한다고, 천지의 기운을 흡수하고 해와 달의 정수를 모으는 거다. 소백은 태양이 필요하지만 자신은 달빛이 필요하다고..

ⓒ춘화추월 9화 中 추월거거...님?

“모반뿐만 아니라 네 몸 구석구석까지 다 알고 있다.”

자꾸 추월거거를 밀어내는 춘화. 자신이 소백의 정혼자 화소뢰였다는것과 화소뢰의 오빠 역할을 대리하고 있는 추월거거..

ⓒ춘화추월 10화 中 빙잠주 게임

“빙잠주는 서로에게 반응하며 빛을 내지. 하나가 죽으면 나머지도 살 수 없다. 내 빙잠주의 빛이 살아있으면 네 것도 꺼지지 않는다.”

빙잠주 빛이 먼저 꺼지는 쪽이 소원 들어주기 게임을 하자는 추월거거, 결국에는 지기 싫은 춘화는 달빛에 쐐어주는 반칙을 쓰는데.. 알고 보니? 빙잠주는 서로에게 반응하며 빛을 내는 것..

ⓒ춘화추월 10화 中 눈치

소백과의 혼인이 추월거거때문에 물리게 됐다면서 우는 춘화, 결국 추월 거거는 눈빛으로 살벌하게 째려보고.. 눈치 보던 춘화 애굣덩어리...

다음화는 다음번에 또 들고 올게요!!

춘화추월 시청은 「웨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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