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황제와 그를 지키는 호위무사 이야기, 여군가

제목: 여군가 与君歌
출연진: 성의, 장여희, 한동, 선로, 하성명, 습설, 양시쯔, 리쥔이
편성: 49부작 (2021.08.08)
평점: ★★★★☆(4.5점)

 

 

저는 유리미인살과 청운지로 인해 성의를 알게 되었는데요. 아마 성의팬분들은 벌써부터 착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장여희도 유리미인살에서 나왔었어요! 하지만 말괄량이 철부지 딸이였죠.

특히나 선로는 진정령의 염리사저로 나왔었죠.

그런데 여기서는 약간의 독한 역할을 한것 같은데 살짝 밋밋한 느낌이들어요.

현재 중화TV에서 방영중인것 같아요! 이미 중국에선 완결나고 재방영하는 것 같던데, 정말 재밌거든요.

다들 스토리가 어떻게 되는 지 알고싶지요? 대략 줄거리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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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검이되어 내 곁에 있어라

환관 구자량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자 당 문종은 왕양, 정록 등과 함께 구자량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로인해 재상 왕양 가문은 멸문당하고 두 손녀만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두 손녀중 여동생은 자의국 상궁 정혜에게 입양되 정약어로 이름을 개명하고,

그의 언니는 이름을 연직으로 바꾸고 원수인 구자량의 수양 딸이 되어 복수를 다짐한다.

7년 뒤제염이 즉위하고 정약어와 구연직은 서로 적이 되어 재회를 하며 벌어지는 스토리이다.

 

믿을 것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은 스스로 쟁취해 얻어야하는

고독한 황제를 그리고 있는 제염역의 성의는 그야말로 연기와 액션배우이다.

제염은 영민하고 예리하며 품위가 넘치며, 대의를 위해 인내할 줄 아는 성격이다. 

여기서 환관 구자량의 억압에도 분노하지 않으며,

칼을 숨긴채 무능한 황제의 가면을 쓰며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염과 정약어의 이야기는 그리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약어는 어릴적 기억을 잃었지만, 자의국에 들어가 황제의 집검임에 임명이 되면서,

제염을 지키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행동이 매번 제염의 큰 일을 자꾸 그르치게 만들뻔한 행동이 많았다.

 

소요외물단(서서히 기력을 잃고 죽게만드는 약)을 황제 제염에게 준 구연직을 보며,

약어가 대신 마시며 쓰러지는 척하는 등의 쾌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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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정말 나무만 보고 숲은 볼줄 모르는 구나.

전체적인 판을 읽지 못하는 약어를 보며 싫은티를 내면서도 은근슬적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제염.

사실 고독한 황제이지만 사람이 그립고, 

말로는 싫다 못믿는다하면서 자꾸 자신의 심기를 거스리고,

자기가 짜논 판을 엉망으로 만들뻔한 약어에게 끌림을 받는 듯 했다.

 

제염을 위협하는 환관 구자량은 정말 하는짓이 ㅆ...

이 남자는 한 화당 계속 나오는데 말이 안나온다.

5화쯤에 자신이 왜 누구는 살리고, 제염을 억압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야, 정신병하나 도졌다라는 말이 그냥 쉽게 나오는 사람이다.

 

이사람은 막대한 권력을 쥐고, 황제를 위협하고 제마음데로 통제하려고 하는

이구역의 미친놈이라고 할 수 있다.

무공이 뛰어나고 냉철하지만 의심이 무척 많다.

자신의 야심을 숨기지 않는 그야말로 대환장한 분이다.

 

제염은 약어에게 이끌림을 받고, 애정씬도 많이 나오게 된다.

너무 설레게 되는 애정씬들이 엄청 많아서

보는 이들이 모두가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성의 팬분들은 소리를 지르겠지,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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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미리보기>

 

꺄핫, 내가 좋아하는 씬들이 무릇 여기에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아직 한국에는 5화까지되어 있지만, 필자는 이미 49화까지 정독했다.